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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압지연꽃

안압지 연꽃~(120714)

♣ 이제염오(離諸染汚)
   연꽃은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는다.
   주변의 부조리와 환경에 물들지 않고 꽃피우는 사람을 연꽃같이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이제염오(離諸染汚)의 특성을 닮았다고 한다.

♣ 불여악구(不與惡俱)
   연꽃잎 위에는 한 방울의 오물도 머무르지 않는다.
   물이 연잎에 닿으면 그대로 굴러 떨어질 뿐이다.
   이를 연꽃의 불여악구(不與惡俱)의 특성을 닮았다고 한다.

♣ 계향충만(戒香充滿)
   연꽃이 피면 물 속의 시궁창 냄새는사라지고 향기가 연못에 가득하다.
   한 자락 촛불이 방의 어둠을 가시게 하듯 한 송이 연꽃은 진흙탕의 연못을 향기로 채운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계향충만(戒香充滿)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 한다.

♣ 본체청정(本體淸淨)
   연꽃은 어떤 곳에 있어도 푸르고 맑은 줄기와 잎을 유지한다.
   이와 같아서 항상 청정한 몸과 마음을 간직한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본체청정(本體淸淨)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 한다.

♣ 면상희이(面相喜怡)
   연꽃의 모양은 둥글고 원만하여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절로 온화해지고 즐거워진다.
   이런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면상희이(面相喜怡)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고 한다.

♣ 유연불삽(柔軟不澁)
   연꽃의 줄기는 부드럽고 유연하다.
   그래서 좀처럼 바람이나 충격에 부러지지 않는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유연불삽(柔軟不澁)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고 한다.

♣ 견자개길(見者皆吉)
   연꽃을 꿈에 보면 길하다고 한다.
   많은 사람에게 길한 일을 주고 사는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견자개길(見者皆吉)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고 한다.

♣ 개부구족(開敷具足)
   연꽃은 피면 필히 열매를 맺는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연꽃 열매처럼 좋은 씨앗을 맺는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개부구족(開敷具足)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 한다.

♣ 성숙청정(成熟淸淨)
   연꽃은 만개했을 때의 색깔이 곱기로 유명하다.
   사람도 연꽃처럼 활짝 핀 듯한 성숙감을 느낄 수 있는 인품의 소유자가 있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성숙청정(成熟淸淨)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 한다.

♣ 생기유상(生已有想)
   연꽃은 날 때부터 다르다.
   옷을 남루하게 입고 있어도 그의 인격은 남루한 옷을 통해 보여진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생이유상(生已有想)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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