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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무장산산행

무장산 억새산행~(101017)


☞ 암곡동 무장산이 최근 억새 군락이 은빛 물결을 이루면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더불어 억새 속에서
한폭의 풍경화를 담기 위한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가을철 억새단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경주 무장산 일대가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 영화 촤영지~~~(스크린 명소로부상)
    가을철 억새단지로 유명한 경주 무장산 일대가 MBC 역사드라마 '선덕여왕'의 촬영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어서 영화 '꿈은 이루어 진다'가 촬영될 예정이어서 무장산이 영화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제작사인 (주)드림슈거픽쳐스에 따르면, 제작비가 40억 원 정도 소요되는 이 영화를 다음 달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암곡동 무장산을 주 촬영지로 하고 경주시 일원에서 주연 이성재 외 100여 명이 출연하는 가운데
    촬영키로 했다.

    촬영 내용은 비무장지대(DMZ) GP부대 전투장면을 촬영해 내년에 남아공화국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3월경부터 상영할 예정이다.

    무장산 일대가 영화 촬영지로 명성을 얻게된 것은 산 주위가 넓은 공간으로 초지와 억새단지로 조성돼 있고
    주변으로 현대적인 시설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산 정상까지 영화촬영 장비를 운반할 수 있는 도로가 개설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 암곡동 무장산에는 최근 억새 군락이 은빛 물결을 이루면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더불어 억새
    속에서 한폭의 풍경화를 담기 위한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무장산 정상 일대 148만㎡ 규모의 억새단지가 장관을 연출하게 된 것은 지난 1970년대 초 동양그룹이
    이곳에 오리온 목장을 조성해 운영했으나 1980년대 비업무용 토지 강제매각 조치에 따라 모 축산회사에
    매각했고, 이 축산회사가 1996년까지 목장으로 이용하다 문을 닫은 이후 목장은 관리가 되지 않으면서
    억새가 생겨나 원래 자연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또 무장산 계곡을 걷다보면 무장사란 절터가 있는데, 삼국유사에 의하면 태종무열왕릉이 삼국을 통일한
    뒤 병기와 투구를 이 골짜기에 숨겼다는 유래가 전해오고 있으며 이곳에는 현재 보물 제125호인
    무장사아미타불조상사적비이수 및 귀부와 1963년에 복원한 보물 제126호 무장사지 3층 석탑이 남아있다.

☞ 산행장소 : 경주시 암곡동 왕산마을
☞ 산행일자 : 2010년 10월 17일(일요일)
☞ 누 구 랑  : 깔끔이와 둘이서~
☞ 산행코스 : 암곡느티나무(P)▶왕산버스종점▶법평사▶암곡펜션▶입산통제소▶삼거리▶오른쪽임도▶
                  무장산갈림길▶억새밭▶무장산▶너른터▶무장사지삼층석탑▶무장골▶암곡느티나무(P)